[보도자료]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한자리... 장바구니 ‘활짝’

작성일
2022-07-18
조회
690

대신협 주최·㈜메쎄이상 주관 ‘방문객 밀물’
여주·화성 등 도내 11개 지자체 참여 홍보전
80개 업체 110개 부스 마련... ‘맛·재미’ 선사
시식회·퀴즈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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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수원특례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선 1·2차 가공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주류·식음료, 디저트, 공예품 등 전국의 명품 농축산물 전시·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윤원규기자

대한민국 팔도를 대표하는 명품 농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이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평 속 사흘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수원특례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개최돼 전국에서 7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들은 방문객들에게 품질이 뛰어나고 다양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80개 업체가 참가하고 110개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년에 단 한 번, 국내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전문 특산물 박람회인 만큼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국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여주·화성·고양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12개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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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원정대 홍보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윤원규기자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시식·시음회, 지역 부스 퀴즈게임,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업체를 위한 특산물 유통 상담, 아마존코리아 입점 상담 등을 통해 생산자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도왔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화성, 여주 등 지역 특산물 홍보를 담당하는 경기도 부스들은 화려한 외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시음·시식회, 퀴즈 이벤트 등 이색적인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박람회장 안에서 만난 채희신씨(73)는 “못 봤던 것도 박람회를 계기로 알게 되고 못 먹어본 것도 먹어볼 수 있게 된다는 게 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더 많은 지역의 특산품이 소개돼 숨어있던 좋은 제품이 알려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시 주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마켓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유통상담회와 입점상담회를 통해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고 일반인들에게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내년에도 전국 각지에 있는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의 생생했던 현장모습과 결과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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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방문객들이 양평군에서 생산된 벌꿀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행사장 부스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동두천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이모저모] 

‘특산물 퀴즈’ 푸짐한 선물 엄지척!

○...이벤트를 진행하는 듯한 소리에 관람객이 몰려든 ‘햇살드리·화성시·화성쌀향토사업단’ 부스. 화성시 특산물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하는 부스로 수원, 안양, 일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관람객이 참여. ‘수향미’, ‘벌쟁이꿀쟁이’ 등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지역 특산물의 이름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마련돼. 퀴즈를 맞힌 김순이(57)씨는 “퀴즈를 맞혀 화성시 쌀로 만든 누룽지를 받았다”며 “다른 지역 부스에서도 이런 재밌는 이벤트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선착순 100명 랜덤뽑기 이벤트 ‘장사진’

○...박람회가 진행된 15~17일 사흘간 입장시간에 맞춰 줄을 선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랜덤뽑기 이벤트 진행돼. 오전 10시가 되자 개장 전부터 줄 서있던 100명의 사람들이 순서대로 번호표를 뽑아들고 각자 번호에 맞는 경품 받아가기도. 상품으로는 비말 차단 마스크, 유산균, 홍삼 등 8종의 상품 마련돼 있어. 이는 메쎄이상 사무국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방문객들은 “오오, 난 3번!”이라고 외치는 등 밝은 얼굴로 박람회에 입장하는 모습 보여.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방송 효과 톡톡

○...박람회장 한켠에 마련된 ‘굴러라! 감자원정대’ 부스. 감자원정대는 강원도 소상공인의 판매촉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을 통해 올해 첫 번째 ‘라이브 커머스’ 진행. 판매 채널이 다양해진 만큼 시대 흐름에 발맞춰 여러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지역 특산품 유통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등 새로운 홍보 방식 선봬.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박람회의 특성에 맞게 이날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이 소개되기도.

이은진기자

[2022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한자리... 장바구니 ‘활짝’ (kyeonggi.com)